레드브릭, ‘오픈 메타버스 창작 시스템’ 국내 특허 취득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메타버스 플랫폼 간 연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기술인 ‘오픈 메타버스 창작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오픈 메타버스 창작 시스템’은 크리에이터의 메타버스 창작물이 다른 메타버스 공간에서 연동되고, 연동된 모든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크리에이터의 창착 수익을 한 번에 정산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메타버스에서는 해당 플랫폼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어 다른 메타버스로 연결할 수 없었으나, 이번 특허로 메타버스 플랫폼 간 연결이 가능해졌다.

오픈 메타버스 창작 시스템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콘텐츠를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 업로드 하는 기능과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절차 없이 아이템 구매 등 재화 거래가 가능한 자체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창작한 콘텐츠를 복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고 편리한 수익 정산이 가능하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기업도 콘텐츠 제작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기업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없이 레드브릭이 자체 개발한 웹 기반 엔진 ‘레드브릭 스튜디오’에서 창작물을 제작 후, 오픈 메타버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자사의 웹이나 앱에 메타버스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다. ‘레드브릭 스튜디오’는 코딩을 모르는 누구나 메타버스 창작자가 되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레드브릭의 소프트웨어 창작 툴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레드브릭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IPX 와 오픈 메타버스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드브릭의 오픈 메타버스 SDK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누구나 레드브릭과 함께 할 수 있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오픈 메타버스 특허 취득은 메타버스 세계의 모든 곳을 넘나들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레드브릭은 다양한 기술과 결합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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