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에 ‘위밋모빌리티’가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 최종 선정된 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위밋모빌리티는 Last-Mile 물류 프로세스에 약 20% 이상의 물류 효율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물류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전환 솔루션 루티(ROOUTY)를 공급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와 함께 선정된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로봇과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MFC 운영에 루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양 MFC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문받아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루티를 활용함으로써 출고 작업 및 배송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무인 로봇 배송과도 연계하여 라스트마일 배송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영하는 택배서비스 관련해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정확한 배송 예정 시간을 산출하는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위밋모빌리티 배차 및 라우팅 최적화 솔루션이 신선 배송, 즉시 배송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사의 솔루션을 검증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라스트마일 물류에서의 루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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