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건강 전문 기업 실비아헬스가 7월 20일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함께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시범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경로당 네 곳을 선정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인지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실비아헬스 교육 담당자는 “경로당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강사 교육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세심하게 검토하며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지난 2년 디지털 치매 예방 특화 교육 사업을 진행해온 실비아만의 노하우를 담아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에서도 올바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 권장욱 대표는 “1000만 노인 시대에는 노인 스스로가 노력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비아 앱은 시공간 제약 없이 노인들이 스스로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회원 모든 분들이 디지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