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 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가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사 ㈜솔브릭코리아(SOLBRIC, 대표 강제원)와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파라메타와 솔브릭코리아는 태양광 발전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토큰증권 발행(STO) 및 유통에 관한 업무 전반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서 파라메타는 솔브릭코리아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로서 자사 서비스인 ‘파라메타 S(Parameta S, STO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전반을 제공하는 한편, 차후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또한 이어 갈 예정이다.
솔브릭코리아는 기존 일반 투자자의 투자 기회가 사실상 전무했던 태양광 발전소 분야에 토큰증권 기술을 적용한 해당 조각투자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투자 및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근간에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 및 건설을 비롯, 각종 관련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모회사 ㈜넥스트솔라에너지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다.
지난달 금융위가 조각투자 업체에 대해 최종 제재 면제 및 사업 재편을 승인하고 이어 금감원이 조각투자 사업자들의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STO 허용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도적 뒷받침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기술적 준비는 이미 막바지에 와 있는 만큼, 양사는 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모색하며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현재 파라메타는 솔브릭코리아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다수 기업들과 태양광 발전소, 모빌리티, 부동산 NPL, 탄소배출권,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토큰증권 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성에 힘쓸 것”이라 강조했다.
강제원 솔브릭코리아 대표는 “솔브릭코리아는 ‘모든 이에게 태양광 발전소 소유와 거래의 기회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플랫폼 참여자에게 투자 수익은 물론 다양한 태양광 발전소 소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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