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의 ‘호텔플러스’, 23년 2분기 거래액 전년 대비 1800% 증가

ONDA가 올해 2분기 호텔 판매 솔루션 ‘호텔플러스’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00%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호텔 디지털 전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이후 매분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플러스는 국내외 40개 이상의 온라인 판매 채널과 호텔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호텔의 객실 판매 및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온라인 여행사(OTA), 이커머스 등 전통적인 판매채널 뿐 아니라 대형 플랫폼과 폐쇄·복지몰에도 객실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채널의 재고 및 요금은 자동으로 동기화돼 호텔 예약실의 업무량을 크게 줄여준다.

ONDA는 호텔의 객실 판매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채널을 확장해왔다. 지난 2월부터 89만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포털서비스인 더케이몰에 숙박 상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호텔플러스는 구글 호텔 등 D2C(Direct to Customer) 채널과 연동돼 호텔이 더 낮은 수수료로 객실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정부 숙박지원사업 및 채널별 행사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패키지를 생성해 개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ONDA 이정기 호텔사업실장은 “호텔플러스는 기존 메타서치 사이트의 과열된 최저가 경쟁이 아닌 온다만의 채널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호텔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킹엔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경쟁력 있는 채널들을 확보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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