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재단)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9회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국내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재단이 주관했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2일부터 약 3주간 전국 예비창업자 및 의료기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와 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발됐다.
대상은 ‘웨이러블 멀티기능 무선 전기자극 치료기(상지 FES)’를 공모한 ‘(주)피지오컴퍼니’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HUG_US(허거스)’의 ‘카운트마인드’가, 우수상은 ‘치과 교정용 Fixed Retainer 제작 장비’를 공모한 ‘마르스’가 선정됐다.
본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 에게는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연계 지원으로 각각 1,5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수상팀 모두에게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창업 보육공간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기업을 포함하여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성공률을 위해 산·학·연·병 네트워크 지원,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아이디어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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