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클레이브(대표 최윤내)는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인공지능 솔루션인 ‘로보MD’에 생성 AI 기반의 디자인 자동 제작 서비스인 ‘AI디자인’을 출시, 이미지 생성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이클레이브는 광고 배너 제작부터 상품 추천 및 자동 진열까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특화된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MD, 웹디자이너 등 이커머스몰 담당자들의 반복성 업무를 대신해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로보MD’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AI디자인’은 생성 AI 기술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그래픽 툴 서비스로 이미지 생성 및 디자인 편집 기능을 한 솔루션 내에서 쓸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제공받고자 하는 이미지에 관련한 간략한 텍스트를 입력하면 생성 이미지를 비롯, 다양한 디자인 결과물이 완성된다. 일례로 사용자가 ‘카푸치노’라고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카푸치노 이미지와 연관문구를 제작, 디자인 결과물을 파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이미지 및 폰트 편집, 다수의 이미지 동시 제작, 크기 변경 등이 가능하며, 이미지 크기를 변경할 시 디자인 요소 위치가 자동 변경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미지 배경 제거, 이미지 이동, 문구 입력, 어울리는 배경 색상 적용 등의 편집 과정들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AI디자인은 디자인 리소스가 필요한 디자이너, 쇼핑몰 운영자,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를 포함해 여러 기업이 콘텐츠 제작에 사용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모든 이미지를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아이클레이브는 AI디자인 기능 출시를 기념해 공식 웹사이트(robomd.io)에서 30일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아이클레이브 최윤내 대표는 “이번 기능 출시로 이커머스 인공지능 솔루션으로써 로보MD 솔루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별도의 사진 촬영 및 디자인 편집툴 없이 원하는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어 쇼핑몰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클레이브는 글로벌 확장성과 성장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미라클랩, 인포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SW산업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성장 SW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SW 고성장클럽에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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