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의 운영사 주식회사 아론(대표 남재현)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의 14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용보증기금이 엑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기업들과 협업하여 유망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민간 투자 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한 자금 조달과 같은 금융 지원과 성장 단계별로 지원되는 해외 진출, 광고 및 마케팅, 기술 컨설팅 등의 성장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아론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충전온다’는 전기차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직접 충전해 주는 온디맨드 서비스로, 차량에 충전기가 탑재된 형태가 아니라 설치 후 수거하는 이동식 충전기의 형태로 충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전 차량의 주차 공간 확보와 같은 공간적 제약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구축 아파트, 실내외 주차장, 야외 등 어디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기에 내장된 IoT 센서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갖추었다.
아론의 남재현 대표는 “초기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비금융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네스트의 모범사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성장하는 아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론은 앞서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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