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경기혁신센터, 해외 창업가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지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부트캠프에서 ‘2023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KB국민은행 판교종합금융센터점과 협력하여 지난 16일부터 3일간 해외 스타트업 45개 사 대상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한 개인 계좌 개설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NIPA) 주관하며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 첫 시작되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는 본 프로그램은 우수한 외국인 기술창업자가 국내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우수 인재의 유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고 글로벌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해외 창업자들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고 빠른 사업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스타트업 ‘Luckmon’의 David Son 대표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은행에서 직접 현장에 나와 원스톱으로 계좌 개설을 지원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간편하다”라며 “한국에서의 사업 활성화 첫걸음을 위한 큰 도움을 받아 고맙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 판교종합금융센터점은 매년 경기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개인 계좌 개설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창업자들의 국내 사업 고도화를 위한 법인 계좌 설립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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