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어스,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상용차 안전 시스템 및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사 에이디어스(ADUS)가 Seed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VC), 퓨처플레이(AC)가 참여했다. 에이디어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확장성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빠른 수익화로 시장에서의 매출 달성에 성공한 점을 핵심 강점으로 판단하여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디어스 주식회사는 ‘Autonomy, Safety, and Service for Us’를 핵심 슬로건으로 하여, 안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LG, SNT, CJ, Phantom AI 등 자율주행의 태동기부터 시장을 경험했던 핵심 멤버들로부터 구성된 팀으로, 확장형 안전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포함한 6가지 제품군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10월 창립 후, 6개월 만에 유럽 Small OEM 사와의 양산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탄탄한 기술력과 수익화에 집중한 비즈니스 모델로 이뤄낸 성장으로, 연관 산업군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디어스는 이번 투자금을 고객사 확장 목적의 국내/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증진, 기존 개발 제품의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안다아시아벤처스 장우용 본부장은 “에이디어스는 확장성 높은 안전 솔루션 통합 제어기를 유럽OEM에게 제공하여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며 “나날이 강화되는 UNECE 안전 규제를 컴포넌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에이디어스의 개발 역량과 시장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오재석 에이디어스 대표이사는 “투자사들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용차 안전 솔루션을 시작으로 기술의 수익화를 달성해 나가겠다”며 “자율주행과 모빌리티까지 우리의 기술이 필요한 영역을 모두 혁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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