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그래픽시트 ‘ASP시리즈’를 생산중인 안전콘텐츠 전문기업 (주)아스팔트아트와 친환경 열융착시트 ‘스토리로드’ 제조기업 (주)그린팩토리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다져온 각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시경관디자인 및 노면표시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아스팔트아트는 그린팩토리 ‘스토리로드(StoryRoad)’를 라인업에 올려 도시 랜드마크 조성 및 웨이파인딩시스템, 바닥을 활용한 안전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토리로드(StoryRoad)’는 기존 열융착식 노면표시의 한계로 지적됐던 환경유해, 내구성, 단순컬러 문제를 극복한 열가소성 그래픽패드로 친환경적이며 인체무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내마모도와 점착력이 높아 기존 열융착식 시트 보다 2배 이상 높은 내구연한을 보장한다.
아스팔트아트는 보차공존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스토리로드를 ASP시리즈와 접목하여 생활안심디자인(범죄예방,CPTED), 인지건강디자인, 스트레스프리디자인, 학교환경개선디자인 등 사회문제해결 디자인과 스쿨존 노란발자국, 옐로카펫, 여성안심귀갓길, 노인보호구역, 장애인이동권 보장 등 사회적 약자 안전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린팩토리 김갑부 대표는 “스토리로드는 거친 바닥환경에 특화된 디자인 친화적 솔루션으로 속도제한표시,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 바닥놀이판 등 우리나라 사계절 환경에서 그 내구성이 입증됐다. 바닥을 활용한 도심 속 랜드마크 조성, 웨이파인딩 구축, 일상 속 공공미술 구현 등 공공미술프로젝트까지 충분히 적용 가능해 공공디자인을 연출하는 디자이너와 설계전문가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아스팔트아트는 협약 전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오산 원동상점가 동선 및 구역정비사업」에 ASP시리즈와 스토리로드를 함께 적용했다. 보행로 노면과 벽면엔 ASP그래픽시트를 차량이 통행하는 거리의 랜드마크와 캠페인 소재로 스토리로드를 설치해 단기간 거리와 도시이미지를 변모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스팔트아트 조용진 대표는 “옥외 바닥그래픽솔루션 ‘스토리로드’를 보유한 그린팩토리와 다양한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면서 “이르면 4분기 중 수도권을 시작으로 경관 및 플로어그래픽시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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