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9월 3~5일(현지시간)까지 IFA 글로벌 마켓(IFA Global Markets)관에서 자사의 대표 모델인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 C3를 소개한다.
IFA 글로벌 마켓은 유럽 가전 전시회인 ‘IFA 2023’의 B2B 전시 행사로 가전 분야 공급업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부품 제조업체 간의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신설된 B2B 소싱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이프웨어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 및 생산된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 C3를 소개하고, 유럽 진출을 위한 솔루션 유통 파트너와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C3는 작업자의 추락 및 낙상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안전장비로, 내장된 센서가 추락 감지 시 인플레이터에 신호를 보내 에어백이 0.2초 만에 부풀어 올라 인체가 직접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또한 사고 감지 시 앱(app)을 통해 지정된 연락처로 사고 상황과 위치를 알려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IFA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개발부터 제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진 스마트 에어백을 소개하고 K-안전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산업현장 작업자들을 부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유럽 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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