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싱스 신제품 ‘BULO M’,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인증

브레싱스 주식회사(대표 이인표)는 지난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신규지정업체 인증서 수여식에서 신규 출시 예정인 BULO M에 대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제도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 제품을 지정하고, 향후 3년간 공공기관에 별도의 입찰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등의 구매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 및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브레싱스는 올해 국내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으로 인해 공공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의료기기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대대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다양한 공공기관 판로를 확보하여 제품에 대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브레싱스의 이인표 대표는 “전국의 국공립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BULO M을 통한 폐기능검사의 대중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ULO M은 간편하게 폐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된 제품이다. 사용법이 간편하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별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즉각적으로 폐 기능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브레싱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분사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위치한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사업 아이템은 호흡기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품 BULO M과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BULO로 2가지 라인업을 구축하였으며, TIPS 과제를 통해 폐 건강 예측 AI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올 3분기 내 의료기기 제품인 BULO M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앞으로도 브레싱스와 같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 및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