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탄소회계 및 제품 탄소발자국 간편 산정 솔루션 ‘LynC’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탄소중립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탄소중립연구원이 개발 중인 ‘LynC’는 제품 탄소발자국(LCA) 산정 및 관리 프로세스를 간편화하여 기존 서비스 대비 비용과 시간을 약 95%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금번 팁스를 통해 기업의 탄소회계 뿐만 아니라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의 장벽을 낮춰 기후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라며 “기존 서비스의 비용과 소요시간을 95% 수준까지 감축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쟁력있는 글로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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