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 운영사 (주)플다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플다는 전월세 거래를 쉽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입자를 위한 임대차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집지켜’는 보증금 안전 여부 판단, 권리 분석, 보증보험 가입 여부, 추천 대출 상품 등을 담은 보증금 안전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이끈 패스트벤처스 고윤지 심사역은 “플다는 채널톡 영업 이사 출신인 김한성 대표 외에 토스, 데브시스터즈 출신 엔지니어 코파운더로 구성된 팀으로 사업 기획과 개발 역량을 고루 갖췄다. 국내 임대차 시장은 월간 약 21만건이 발생하는 큰 시장이지만 정보 비대칭이 심한 만큼 리포트 발급에서 밸류체인으로 확장해나가며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플다 김한성 대표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은 고 관여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빈도가 높지 않다 보니 일반인 수준에서 내재된 위험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면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모든 임차인이 안전하고 쉽게 전월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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