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관리앱 ‘도미노’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패스트포워드가 지난 9/1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IR 대회’ 에서 1위를 수상했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로, 올해로 5회째인 행사다. 올해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The New Wave of Fintech)’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30일-9월 1일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의 대미를 장식한 프로그램은 한국성장금융이 준비한 ‘핀테크 기업 IR 피칭 데이’로, 자산관리, 지급결제, 조각투자, B2B금융 등 다양한 핀테크 분야 기업들의 사업계획 발표와 핀테크 전문 투자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총 54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투자관리앱 ‘도미노’를 운영하는 패스트포워드가 1위를 차지했다.
‘도미노’는 하나의 앱에서 주식, 외환, 채권, 펀드, 부동산까지, 다양한 투자 자산을 한눈에 관리하도록 돕는 종합 투자정보 및 자산관리 서비스다. ‘도미노’ 는 서비스 혁신성과 함께, 사업 성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주영민 패스트포워드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전세계 금융사에 블룸버그 터미널이 한대씩 설치돼있는 것처럼, 도미노는 전세계 모든 개인 투자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것을 목표한다”라며 글로벌 진출 포부를 밝히며, “당사를 포함한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이 해외진출 몇 군데 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핀테크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핀테크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그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정부, 금융기관, 스타트업이 함께 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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