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인재 6인을 영입했다고 4일 알렸다.
2019년도 설립된 이노바인코리아는 라이브커머스로만 2021년도 100억 원대 연 매출액과 마스크 누적 판매 1억장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2022년에는 연 매출 580억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스테비아 커피믹스 ‘제누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를 출시하는 등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
올해 하반기 합류한 핵심 인재 6인은 이사 2인(브랜드와 재무)과 팀장 4인(인사와 마케팅)이다. 김소영 브랜드 이사, 임용우 재무 이사, 김재민 상품기획 실장, 김지후 인사 팀장, 정광석 마케팅 실장, 정명식 마케팅 팀장이다.
이노바인코리아에 따르면 인재 영입 기준은 ‘스펙’보다는 실제 ‘실무 경험’과 조직 ‘비전에 공감하는가’이다. 예컨대, 김소영 브랜드 이사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잇츠한불과 에이피알에 재직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부터 연 매출액 100억 원달성까지 브랜드를 관리한 바 있다. 임용우 재무 이사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재무 총괄을 역임했으며, 푸드팡의 CFO로서 시리즈 B 110억 원 투자를 주도했다. 정광석 마케팅 실장은 이노바인코리아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CJ ENM 메조미디어에 재직하면서 이노바인코리아의 성장을 함께 하다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에 공감해 합류했다.
김소영 브랜드 이사는 “이노바인코리아가 마케팅과 유통에서 나아가 제품 기획과 개발도 핵심 역량이 되게끔 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임용우 재무 이사는 “성장을 하면서도 기부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려는 이노바인코리아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내년 하반기 투자 유치 이후, 2026년 IPO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광석 마케팅 실장은 “반짝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바인코리아 김종성 대표는 “이번에 인사 조직을 강화한 것에서 보듯이, 기업과 함께 구성원이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삶에 감동을 줄 수 있는 EGS 경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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