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S2W(에스투더블유)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페가수스(Pegasu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페가수스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에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를 확장한 버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으로 2년 동안 35만달러 상당의 애저, 깃허브, 링크드인 등의 크레딧 지원 및 테크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페가수스 프로그램에서 ▲초기 제품-시장 적합성 ▲수익 트랙션 ▲세일즈팀 구성 및 ▲검증된 시장 진입 모델 등을 기준으로 참가팀을 선정했다. 페가수스 프로그램 담당자는 참가팀의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이번 선정에서 헬스케어, 생성AI, 리테일, 사이버보안 분야에 특별히 집중했다고 밝혔다.
S2W 비즈니스센터장 이유경 이사는 “S2W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초입에 있는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S2W를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발탁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세계 100대 기술 기업의 솔루션을 각국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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