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광주 도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한다.
올해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국에서 189개 기업과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참여해 2,663점의 작품 전시를 예고했다.
브리즘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본전시에 참여한다. 라이프스타일관에 설치되는 부스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과 안경 제작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3D스캐닝, 3D프린팅,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안면 스캔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브리즘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3D스캐너를 설치하고 스캔된 안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경 추천 및 가상 피팅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안경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의 안경 제품도 착용해볼 수 있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브리즘만의 감성이 담긴 안경을 선보이고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브리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두 달간의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 방문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