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일동)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 정보 교류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경영 건전성과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JDC가 추천한 입주기업으로 대출자금과 이자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0억 원 이내로 금융기관 취급 대출금액 50% 이내에서 대출이자 2.0%이며(2023.9.4.기준), 지원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누적 최대 5년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경제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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