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구 바이럴픽)가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초기 투자사였던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KDB캐피탈 전원이 팔로온(follow-on) 투자에 참여했고 타임폴리오, AOA캐피탈파트너스 등도 새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인핸스는 지난 2021년 세워진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전에는 바이럴픽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왔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핸스는 전세계의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직접 운영하는 행동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미국과 국내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관련해서 11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13건을 출원했으며, 현재 월 구독형으로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핸스 이승현 대표는 “올해 당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매출 및 주요 고객 등의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구성원과 주주 분들 모두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핵심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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