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에코프로파트너스, 블리스바인벤처스와 함께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 ‘Eco-Up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세 기관은 지난 22일에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협업 가능한 유망기업 발굴, ▲공동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3 Eco-Up’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에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에코프로 관계자,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기업에는 기업당 5억원 이내 투자와 에코프로 기술검증(PoC) 및 후속투자 검토도 추가로 지원된다.
모집일은 10월 3일까지며,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에너지, ▲탈탄소, ▲AI 분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설립일로부터 7년 이내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가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 창업투자 회사로 환경, 에너지 등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며 ‘제2의 에코프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밸류체인 강화 및 신사업을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된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와 블리스바인벤처스는 액셀러레이터 및 TIPS 운영사로 선발된 유망기업에 직접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 기업가치 상승을 돕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16년부터 다양한 파트너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PoC, 전략투자 등 누적 300건이 넘는 연계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Eco-Up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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