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지급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고미페이먼츠 주식회사(GOMI PAYMENTS, 대표이사 엄희찬)가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버티컬 핀테크 기업 고미페이먼츠는 원활한 자금 흐름 구축과 솔루션 최적화를 통해 가맹점에 안정적인 PG(전자결제지급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카드, 간편결제, ARS 결제, 수기결제, 자동결제, SMS 결제 등 다양한 형태의 결제 시스템을 기획 및 구축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고미페이먼츠는 신규 서비스 오픈과 비즈니스 분야의 확대를 위해, 메디컬 시장과 주유소 및 충전소 결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고미페이먼츠는 병원 전문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솔루션과 결제를 병합하여, 메디컬 업계에 간편결제 시장을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고미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은 올해 말에 이르러 6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지난 2개월간 고미페이먼츠는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지난 7월에 이미 월 거래액 60억 원을 달성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 말의 월 거래액 예상치는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전망대로라면 작년 동기 대비 3,233%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내는 셈이다.
고미페이먼츠 엄희찬 대표는 “당사의 전망을 수정해야 할 만큼 매달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낙후되어 남들이 도전하지 않지만 거래 규모가 상당히 큰 섹터에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더 빠르게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미페이먼츠는 모회사인 고미코퍼레이션의 메디컬 전문 플랫폼인 ‘닥터고미’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디지털 마케팅, 운영 및 관리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사업을 추가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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