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 이하 뷰런)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 이하 WSCE 2023)에서 ‘WSCE 2023 Awards’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전시 둘째날 열린 ‘WSCE 2023 어워즈’는 도시를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에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뷰런 측은 “이태원 참사 유사 사건을 방지하고자 좁은 골목의 유동인구를 파악하고 정확한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혼잡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에 세계 최초로 라이다(LiDAR)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이하 SCA)를 도입한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뷰런 라이다 엔지니어팀은 영국 서퍽 대학(University of Suffolk)의 연구를 바탕으로, 라이다 기술을 사용하여 1평방 미터 내에 6명 이상이 밀집된 고위험 환경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협력하여 수행한 바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구현을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가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샘플 데이터 위주로 파악할 수밖에 없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SCA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좁은 골목 단위의 정확한 유동인구 전수 데이터는 스마트시티 설계, 도시 계획, 상권 분석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