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최한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 행사에 참석하고, 현지 기업과 협업방안 모색을 통해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는 AI와 데이터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한-아세안 AI청년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알체라를 비롯해 현대에이치티, 카카오헬스케어, 루닛 등 국내 IT 기업이 참여한 해당 행사에서는 AI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이 공유됐다.
알체라는 국내 영상인식 AI 기업의 대표로 참석해 자사의 얼굴 및 행동, 이상상황 감지 등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선보였으며, 정신건강 헬스케어 기업 ‘해피.Inc(Happy.Inc)’, 원격의료 기업 ‘클리닉 고(Klinik Go)’, 로봇 소프프트웨어 기업 ‘헬로월드 로보틱스(Helloworld Robotics)’ 등을 비롯한 현지 20개 업체와 서비스 시장 진출 방안과 비즈니스 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피.Inc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알체라 AI 기술의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한국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교역과 투자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며 “알체라의 AI 솔루션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시장을 위한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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