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모빌리티 대기업 르노그룹 및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와 미래차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르노그룹 및 르노코리아에서 찾고 있는 스타트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인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인 인카 UX(Incar UX) ▲신소재 및 배터리를 포함한 미래 자동차 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에코&모빌리티(ECO&Mobility)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기타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며, 업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국내 르노코리아와 협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여 르노그룹과 협력하길 원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한국무역협회의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에 프로그램에 중복 지원 가능하며, 각 기관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협업제안서 개별 제출하면 된다.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 제안서는 르노그룹 및 르노코리아의 서류 검토를 통해 유관부서와 밋업을 할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10월 말 르노그룹 및 르노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밋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스타트업들은 11월 말 Pitch-Day에 참여한 후, 르노그룹 및 르노코리아와 함께 PoC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르노코리아와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있는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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