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흥원, 고등부 인공지능 메이커톤 경연대회 성료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9~10일 전남 도내 고등부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3년 인공지능메이커톤 경연대회’를 해커톤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진도고등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등 총 6팀, 21명이 참가하여 ‘사회적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리빙랩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쟁을 펼쳤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리빙랩 아이디어 구현하기’를 주제로 플레이코딩 S·E·A 유한회사 이하봉 대표, 에이치피프린팅코리아 유한회사 윤준호 연구소장, ALL AI 김재형 연구소장 등 현장멘토 3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과제 발표 등을 통해 최종 수상 팀이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B.E.T팀(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자막서비스 ▲최우수상 디벨로퍼팀(진도고등학교)의 ‘묻지마 폭행 방지 서비스’▲우수상 디벨로퍼2팀(진도고등학교)의 ‘감정 인지 능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도와주는 Face recognization Maker 서비스’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SW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미래신산업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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