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딥서치가 자체 개발한 기업 데이터 기반 AI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챗딥서치(ChatDeepSearch)’ 베타버전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상용화에 나선다.
챗딥서치는 자체 보유한 약 20억 건 이상의 기업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딥서치의 대화형 AI 언어 모델이다. 기업에 대한 사용자의 질문을 기업의 재무, 실적, 주가, 뉴스, 공시, 특허 등의 실시간 기업 데이터에 기반해 답변한다. 기업과 관련 시장 정보, 증권사 리포트와 IR, 공시, 특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모델이며, 기업 도메인 특화 AI 기업인 딥서치가 보유한 동명의 자체 AI엔진 ‘딥서치’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챗딥서치는 생성 AI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환각(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서치가 기업 정보 및 검색 사업, 인덱스/ETF 사업, 기업 가치 평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약 20억 건 이상의 국내 기업 데이터를 학습했다. 챗딥서치는 ▲홈 화면 상단 ‘챗딥서치’ 아이콘을 클릭 후 세 가지 질의응답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질문 대상 기업 선택 후 Q&A ▲PDF 업로드 후 파일 기반 Q&A ▲기업 및 시장에 대한 자유로운 Q&A 이다. 이 외에도 화면 상단의 ‘뉴스/문서’ 탭 클릭 후 하위 메뉴인 ▲증권사리포트 ▲IR ▲공시 ▲특허 Q&A 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챗딥서치는 그동안 딥서치가 연구 개발해 온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특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챗딥서치는 생성형 AI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환각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증권사리포트, IR, 공시, 특허 등 사용자 질문과 관련된 PDF 문서 기반 ▲딥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기업 및 문서 데이터 실시간 검색 기반 ▲GPT가 자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와 관련도가 높은 데이터 소스를 순차적으로 검색, 취합하여 최종 답변을 내놓는 방식을 채택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이미 출시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는 일반 상식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 대부분이라며, 최근 금융이나 바이오, 교육 등 전문 지식을 결합한 버티컬 AI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로 기업 정보 도메인에 특화된 AI 서비스는 현 시점 딥서치가 유일하다. 딥서치는 이번 베타서비스로 공개한 대화형 AI 챗딥서치를 딥서치가 보유한 AI 기술 역량을 토대로 향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성능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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