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빅데이터 전문 기업 디토닉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023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전 세계 다양한 정부 기관과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디토닉은 이번 행사에서 ‘디닷허브(D.Hub)’ 데이터 플랫폼 및 챗GPT를 활용한 ‘챗GPT로 한눈에 보는 시민의 소리’ 분석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비전 기반의 ‘도시 내 군중 혼잡도 분석’ 서비스를 현장 시연하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 내 군중 혼잡도 분석’ 기술을 WSCE 전시장의 실내 환경에 적용해 참관객들이 현장의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스마트시티에 실제 적용 가능한 안전망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챗GPT로 한눈에 보는 시민의 소리’ 서비스는 디닷허브에 수집되는 시민들의 게시물 및 민원을 챗GPT를 활용해 민원 요약 및 반응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민원 답변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디닷허브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를 상용화한 제품으로 시민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 수집 및 제공, 분석 등을 지원한다.
‘도시 내 군중 혼잡도 분석’ 기술은 도시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기반으로 도심 속 주요 관광지 등 인구 밀접 지역의 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민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도시 내 CCTV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디토닉의 엣지 AIoT 플랫폼 ‘디닷엣지(D.Edge)’가 적용됐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디토닉은 대내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의 고도화와 신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위험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제공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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