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버, 에스팩토리와 함께 증강현실 프로젝트 진행

증강현실 스타트업 모이버(대표 임동석)는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와 함께 증강현실(AR)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1일부터 진행되는 성동구 축제인 ‘성수 페스타’ 시즌을 맞아 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성수 아트페어’와 ‘CT페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이버는 인스타그램 특수효과 필터 기획 및 제작을 담당했으며, ‘콘텐츠(스토리)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는 에스팩토리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증강현실 로봇이 땅바닥에서 솟아 나오는 장면으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에스팩토리 곳곳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스타그램 카메라가 구동되며, 참가자들은 실감나는 증강현실 영상을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하고 로봇팔과 함께하는 인증샷을 영상으로 남길 수도 있다.

이번 인스타그램 증강현실 특수효과 필터 제작에는 모이버의 월드 트래킹, 바닥 트래킹, 쉐이더, 다이내믹 애니메이션 등 첨단 증강현실 기술이 총동원 되었으며,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특수효과 감독 출신의 비주얼 이펙트 디렉터와 아디다스 출신의 기획자 등 모이버의 핵심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모이버 임동석 대표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이벤트 및 문화 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가상현실에서 더 나아가 실제 세상을 기반으로 디지털 개체를 더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나 전시,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소비자들이 증강현실 특수효과를 활용해 일상 콘텐츠를 찍고 공유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버는 에스팩토리 인스타그램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로봇 팔과 함께 인증 영상을 찍어 자신의 소셜 계정으로 공유하는 ‘증강현실 영상 챌린지’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이버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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