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남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를 2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30일 기존 창업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벤처·스타트업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나라,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정부의 중장기 창업 정책방향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에게 설명하고, 이에 발맞춰 경남지역의 창업생태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혁신 창업기업으로 ‘22년 아기유니콘 200육성사업에 선정된 ㈜미스터아빠(대표이사 서준렬)와 ’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된 ㈜에버인더스(대표이사 박지훈)가 창업 성장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 간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K-스타버스’에 대한 소개와 시연도 진행됐다.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는 ‘경남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경남의 창업 현황을 분석하고 창업 지원기관의 집적화와 창업지원 서비스 체계의 고도화 및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창업·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부대행사로 진행된 1:1 투자 상담회는 지역 대학을 비롯하여 창업 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수도권 및 지역 투자기관을 초청하여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은 “스타트업 코리아 기조에 맞추어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한 스타트업 팀 발굴과 양성에 매진하고, 엔젤투자자와 초기투자사가 경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며 “혁신센터가 스타트업생태계에 참여하는 창업자·투자자·전문가·언론인·행정가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