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기차 충전 매너 캠페인’을 실시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대중화 흐름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전기차 충전 매너를 알리고자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프트베리와 한국도로공사가 알리고자 하는 전기차 충전 매너 수칙은 전기차 이용 대상뿐만 아니라 내연차 이용자 대상에게도 해당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매너로는 ▲ 급속 충전 시간은 다음 이용자를 위해 최대 40분 또는 80%만 충전하기▲ 충전이 끝나면 자리 비우기 ▲ 충전 중인 다른 차의 커넥터를 함부로 뽑지 않기 등이 있고, 내연차 이용자 대상으로는 ▲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하지 않기 ▲ 전기차 충전 구역에 물건 적재하지 않기 등이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고자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충전매너키트를 증정하고, 전기차 이용자에게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충전 매너 캠페인 ‘은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은 1,2차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으로, 1차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 행담도 휴게소 하행선 제2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2차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1차 때와 동일한 시간에 행담도 휴게소 상행선 제2주차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향후에도 소프트베리는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혼잡 해소와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다. 연휴 기간 내 고속도로 별 휴게소 충전소 사용 유무를 확인해 자사의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 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베리는 EV Infra를 통해 이번 황금 연휴 기간(9월28일~10월3일)동안 전국 휴게소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대상 행사 정보를 9월 20일부터 제공한다.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전기차 충전 시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충전 매너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프트베리는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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