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아키핀(대표 지도현)이 교육전문기업 ㈜비젼아이(대표 김금단, 이하 비젼아이)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콘텐츠 공급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키핀은 AI 기반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를 운영 중이며, 비젼아이는 충남지역의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전문기업이다. 두 기업의 이번 업무 협약은 ‘헬로루디’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교육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교육 성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스피킹 전문 영어 학습 프로그램 제공 ▲학습 리포트 제공 ▲방과후 수업 디지털 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 포함됐다.
아키핀은 비젼아이에게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헬로루디’ 콘텐츠를 제공하고, 비젼아이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충남 당진, 서산지역에 위치한 기지초, 학돌초 등 9개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헬로루디는 원어민 교사 없이도 프로그램을 통해 100% 영어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세계 AI 원어민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헬로루디만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발음을 약 98%까지 인식할 수 있으며, 부족한 표현과 부정확한 발음 교정을 통해 정확한 문장을 발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개인의 학습자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개인 맞춤형으로 학습이 제공되고 있어 학습 성과의 평가 및 만족도가 우수한 서비스로 꼽힌다.
아키핀 지도현 대표는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학습의 활성화가 본격화되면서, 방과후 프로그램도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헬로루디를 교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공교육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헬로루디를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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