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오는 11월 규제 해소에 맞춰 로봇 상용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빌리티는 복잡한 도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로봇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뉴비고’, 주문 배달 애플리케이션 ‘뉴비오더’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갖췄다.
그간 뉴빌리티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방배동 일대 등을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실데이터와 서비스 역량을 쌓아왔다. 올 8월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으로 난지 캠핑장에서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빌리티는 지능형로봇법 시행으로 실외 이동로봇의 인도 통행이 가능해지는 11월 이후 자율주행 로봇 실외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파트너와 수요처에 뉴비오더를 비롯한 자사의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 패키지를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자율운행 로봇-주문 플랫폼-모니터링 시스템 삼각편대를 갖춰 파트너사의 라스트마일 배달 시나리오를 빠르게 구현하고자 한다”며 “국내에서 다양한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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