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 ‘WACON 2023’서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스마트쉘터 전문기업 ㈜드웰링(공동대표 이윤덕, 전정환)이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WACON 2023’에서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드웰링은 보안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윤덕 드웰링 대표는 “WACON 2023에서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드웰링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보안에 더욱 더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드웰링은 에어케어 솔루션 사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며 스마트스테이션 전문 업체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현재 강남구에 설치된 20곳의 ‘그린스마트존’을 비롯해 서울시내 일반 버스정류장과 스마트쉘터 등 총 1200여 곳의 쉘터를 운영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자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광고지면 4500개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월 초에는 서울 중구와 협약을 맺고 서울 시청 앞을 비롯해 명동, 을지로, 동대문, 약수역 등 20곳에 시민 편의를 위한 ‘중구형 스마트쉼터 구간조성’을 진행중이다.

‘스마트쉼터(스마트쉘터)’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이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혹한, 미세먼지 등을 대비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기 청정 및 살균을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할 수 있는 상시 공기질 모니터링 및 정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버스 노선 및 실시간 버스 진입사항은 물론, 지자체의 구정활동 등 다양한 정보, 실시간 뉴스 ON AIR 제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무료 와이파이, 온열 및 휴대전화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의자 등도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이슈가 되고 있는 무차별 범죄 같은 각종 위험 상황을 대비해 스마트쉼터가 ‘안전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상시 스마트쉼터로 대피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CCTV와 비상벨, 24시간 보안원격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긴급환자를 위한 심장 제세동기와 소화기 등 안전을 위한 장비도 갖추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웰링은 지난 9월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이동통신기술·산업 전망 콘퍼런스 M360 APAC에서 ‘InnovativeTech Showcase Award (혁신 테크 쇼케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웰링은 수출 위한 발걸음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몽골 정부와 협약을 맺고 ‘K-스마트스테이션’ 수출 포문을 열기도 한 바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빅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측과도 협업 논의를 시작했고 국제스타트기구(WeGO)에 가입해 기업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ICT융합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LG CNS, 카카오헬스케어, 안랩, 네이버, 아이온시큐리티, 아이티이지가 후원 ‘WACON 2023’은 세계 최고의 화이트 해커들이 참여하는 국제 모의 해킹 대회이다.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온라인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기업과 정부에 전파하고자 실시되며 행사의 일환으로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이버 보안 문화의 정착과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