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운용 중인 에듀테크 초기스타트업 조합을 통해 수학비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포스트매스에 신주인수 방식의 시드투자를 마무리 했다. 투자금액은 5억 원이다.
포스트매스는 기존 수학문제은행들이 유료로 제공하던 수학 컨텐츠 제작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문제은행 기업들은 모두 PDF로 제공하지만, 포스트매스가 운영하는 수학비서 서비스의 경우, 한글파일(HWP)로 제공해 수학 선생님들이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DB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시험지+정답 또는 내신해설지를 최초로 DB화해서 수학비서에 등록하면 해당 DB가 판매될 때 마다 매출의 10%를 수익쉐어 하는 정책을 구사했다.
포스트매스는 완벽한 SaaS형 DX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캐릭터(Character)기반 디텍션(Detection)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페이지 영역에서 문제부분만 인식하여 정확히 디텍트(Detect)하고 문제에 연결되는 페이지-번호-출처 등의 데이터를 저장하여 기존 문제은행이 제공하지 못했던 출처를 섞어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프 그리는 기술은 Adobe사의 일러스트와 Geogebra의 장점만을 섞은 위상수학기반의 PostGeo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존 30분이 걸리던 그래프 작업을 3분 만에 할 수 있다.
포스트매스의 최준호 대표는 “기존 유료로 제공되는 문제은행 서비스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고, 편집할 수 있는 한글파일로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다. 오히려 나만의 DB서비스를 통해 수학비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에만 기능 별 결제를 통해 과도한 비용의 지출없이, 방대한 수학 문제집의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것이 수학 선생님들의 상당한 환영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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