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 목원대학교)와 대전동부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박성옥, 대전대학교)가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교육 확산 및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 공헌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4일 대전동부다문화교육센터 사무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에 합의하고 진행했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는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 공헌, 문화 예술, 교육 및 환경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을 확산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우수 디지털 자산 발굴 및 시상,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및 NFT를 활용한 자산화 역량 함양 등의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디지털 자산 ESG 사회 공헌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동부다문화교육센터는 대전시 교육청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대 박성옥 교수가 2010년부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대전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및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교육의 확산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협력 진행 ▲디지털 자산 기반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수행 ▲양 기관이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행 등에 협력을 합의했다.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IDAC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콘텐츠 NFT제작 교육’에 양 기관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오는 10월 21일 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NFT로 변환하는 교육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옥 센터장은 “대전동부다문화교육센터는 약 13년 동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다문화 가족, 실버계층 등 지역 내 소외계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중심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굳건하게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디지털자산위윈회 원은석 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IDAC은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다문화 가족, 경력단절 여성, 실버계층 등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교육 및 활동 지평 확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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