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퍼포먼스랩(이하 HPL)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으로부터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최대 1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잠재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우수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5년 이내의 초기 사업화 또는 본격 성장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 생산 및 마케팅을 돕는다.
휴먼퍼포먼스랩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발 사진을 찍어 앱을 통해 전송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하중이 가해졌을 때의 족저압 분산과 변형 형상을 예측하여 개인의 발에 최적 설계된 맞춤형 인솔 ‘FitSole’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GNN 모델을 이용하여 제품 고도화 단계에 있으며 시장 진출과 TIPS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휴먼퍼포먼스랩의 이태용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프로그램 지원 대상 선정 및 자금 유치확정은 자사의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인정 받았다는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초기에는 족부질환을 진단 받고 인솔을 처방받은 환자를 중심으로 시장 진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인솔의 보편화로 국민 모두의 건강한 보행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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