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자사 기술 및 솔루션’ 소개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지난 6일 중앙부처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인사혁신처,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및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역량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부처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 20여 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중 바이브를 비롯한 네이버, KT AI2XL, CJ올리브네트웍스, 더존비즈온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과 관련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방문을 통한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 교육과정 1기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LLM(Large Language Model, 초거대언어모델)인 바이브GeM(VAIVGeM)과 대표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VAIV Search)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바이브GeM은 기업이나 기관 내부에 솔루션을 설치되어 운영이 가능해 보안 문제를 우려하는 공공기관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금융, 법률 등 전문 도메인 영역에서는 챗GPT 등 범용으로 사용되는 생성형 AI 이상의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한 AI가 생성한 답변의 출처를 함께 노출해주는 방식으로 생성형 AI가 거짓 정보를 생산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이슈를 보완했다.

지난 6월에는 AI 기반 검색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검색, 챗봇 서비스에 더해 생성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선보였다. 주제나 긴 문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목차와 제목, 문서의 요약 내용까지 생성해 주는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VAIV ReportCopilot) 솔루션과 입력된 문서에 대한 질문과 답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바이브 Q&A(VAIV Q&A) 솔루션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김성언 대표이사는 “이번 기관 방문이 정부가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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