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통합솔루션 기업 루트에너지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및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루트에너지는 이번 협업에서 직방 오프라인 공간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행하고 전면 원격근무 등 직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ESG 이니셔티브의 탄소감축 효과를 측정, 이를 통해 직방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직방은 2021년 7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오피스 ‘소마(soma)’로 본사를 이전,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VR 홈투어, 3D 단지투어 등의 프롭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페이퍼리스를 업무 방식을 도입하는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탄소저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면 원격근무 방식의 전례를 찾기 힘든 만큼, 전문적인 탄소감축 성과 측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루트에너지와 협업했다. 대면 협업이 꼭 필요한 상황을 위해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공간 ‘소마라운지’와 ‘직방랩스’에 대해서는 루트에너지의 RE100 솔루션을 통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루트에너지는 주력 사업분야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직방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에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탄소중립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에는 전문적인 탄소감축 전략 컨설팅, 탄소저감 측정 및 보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의 사업 영역이 스마트홈 및 가상오피스 등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경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객관적인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미래 경영 방침과 그에 따른 단계적 목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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