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효율 유해가스 처리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워터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워터베이션의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JB벤처스(공동대표 유상훈, 한권희)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워터베이션은 2년간 최대 7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팁스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워터베이션은 원천적으로 충진재가 없이도 고효율로 유해가스 및 분진 처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충진재 사용으로 인한 소각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분진 처리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전력효율 및 유지보수성을 향상시켜 기존 산업체에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제공한다.
워터베이션 정윤영 대표는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친환경 리스크 관리가 강화되고 있는데, 향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산업 분야에 진출하여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대기 환경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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