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데이터포털의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사용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면 개편한다. 특히 지능형 검색과 맞춤형 데이터를 추천하는 공공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으로 2026년까지 246억원을 투입해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의료, 산업등 데이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의 ‘AI데이터 활용 및 AI모델 개발지원을 위한 오픈랩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공공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기반의 AI모델개발 환경과 데이터 활용의 장애요인을 해결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오픈랩 환경 구축에 있다.
‘K-Health’플랫폼과 ‘aTOPS’(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연계 구축을 통한 통합 의료데이터 활용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1~3차 병원 및 라이프로그센터 데이터 연계를 통한 AI 데이터 활용과 AI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수집된 의료데이터는 안심구역포털을 통해 활용 및 편리한 의료데이터 연계서비스, API등을 제공한다.
의료데이터는 데이터 특성과 유형에 따라 다양한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어 활용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오픈랩 구축을 통해 지역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 통합은 물론 데이터 수집부터 AI모델개발을 통한 의료 연구와 신약, AI모델 개발 및 교육까지 제공해 연구자, 병원 및 의료기관에 최적의 통합의료데이터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 AI헬스케어 솔루션은 AI학습에 필수인 데이터 가공플랫폼 ‘스마트AL’, AI개발 환경부터 인퍼런스서비스까지 AI MLOps ‘스마트AI’, 비정형데이터 속성·분류·분석솔루션 ‘스마트TA’등이 오픈랩을 구축하며 의료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위해 데이터 심의위원회 특화 기능, 및 데이터 표준화등도 준비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에 솔루션 구축·전환·이관등 풍부한 수행경험을 통해 EMR, 판독문, 영상진단(X-ray, CT, MRI등)데이터수집, 데이터적재, 연구데이터 추출과 데이터분석(CDW, CDRS), 어노테이션, AI분석 및 AI모델개발등 폭넓은 헬스케어 기술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된 암빅데이터플랫폼 구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등 의료기관에서 데이터 활용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소정보기술의 의료AI 파트너사 딥노이드등과 다질환 AI진단, 비대면진료등이 필요한 병원 및 의료기관등에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발맞춰 미소정보기술은 통합의료데이터 구축을 통해 연구자, 의료기관등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 접근 및 분석, AI모델개발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공공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현재 8만 3000여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민간활용 건수가 5300만 건에 이르는 등 서비스 전달체계를 민간이 선도하도록 지원하며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정형, 비정형 데이터 구분없이 다양한 빅데이터분석과 데이터레이크 플랫폼(스마트빅)을 통해 정보비대칭 상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의료, 산업, 건설, 유통, 에너지, 우주항공분야등으로 데이터사업을 확대해 기업 및 더욱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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