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LIG그룹 계열사 ‘휴세코’가 보유 중인 주유소 자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4-4번지에 위치한 ‘일산 희망주유소&충전소’로 우수한 입지 환경과 향후 주상복합 등 개발 사업이 가능한 만큼 투자자 및 업계의 관심이 높은 자산이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는 이달부터 개인 투자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3개 필지와 7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이번 자산은 대지면적 7,470㎡(2,259.67평)에 연면적은 1,543.86㎡(479.80평)으로 토지와 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각 건물은 주유소와 충전소 외에도 세차장과 사무실, 수리시설 및 복리시설 등 다양한 용도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매각 대상 자산에 잠재된 개발 가치 상승 가능성이다. 2~3km 내에 위치한 일산역과 대화역은 각각 대곡-소사선 및 인천 2호선, 수도권 3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GTX-A(대화역)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상 자산의 부지는 2년 뒤부터 주상복합, 업무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새롭게 개발할 수 있는 등 각종 호재와 함께 더욱 최적의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이다.
이와 더불어 GTX-A노선이 개통되는 2024년을 전후해 자산 인근의 대규모 재정비 사업도 진행된다. 사업비 6946억원 규모의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시행됨에 따라 일산신도시 면적의 20%가 넘는 330만㎡ 규모의 ‘IT/미디어 마이스 산업특구’가 조성되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엄현포 대표는 “매각주관을 맡은 해당 자산은 주유소를 비롯해 충전소와 세차장, 수리점 등이 동시 입점해 운영되고 있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각종 교통망 확충 등 훌륭한 입지 환경을 지닌 곳”이라며 “특히, 향후 주상복합과 업무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 시행사 및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임차인들과의 명도 협의까지 마친 상황으로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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