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기업 임팩티브AI가 유럽 모빌리티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독일 드라이버리 베를린 피칭대회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피칭대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운데, 임팩티브AI는 고도화 된 데이터 분석과 고객 수요에 최적화한 솔루션이 호평을 받았다.
임팩티브AI는 국내 대표 AI 전문가로 꼽히는 정두희 한동대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성과 창출을 돕는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수요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머신러닝을 이용해 수요예측 기반의 구매 및 재고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판매량을 사전에 예측하여 시장성 높은 혁신 제품 프로파일을 제시하는 지능형 신제품 개발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심사를 맡은 독일 드라이버리 관계자는 “독일의 모빌리티 분야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 사항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임팩티브AI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여 그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관리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임팩티브AI의 솔루션은 특히 물류 체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 독일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고 레벨을 최적화하고 고객 수요에 따라 생산과 공급을 조정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임팩티브AI의 기술 수준이 독일 선진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고도화된 예측 시스템이 모빌리티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한국의 AI 회사가 독일 선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은 한국의 AI 기술 수준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2021년 7월 설립된 임팩티브AI는 회사는 박사급 AI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이 원하는 AI 혁신을 높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누적 2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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