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강남구청-강남구의회 공동 테스트베드 우수사례 공유
◆ 사업 참여 스타트업, 11월 말까지 무역센터 일대서 실증 사업 실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가 강남구 및 강남구의회와 함께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우수 사례 공유와 내년도 사업 방향 점검을 위해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현장 방문’은 1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스타트업브랜치를 비롯해 코엑스 및 세븐럭카지노 등 그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실증을 진행한 스타트업 솔루션이 설치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2023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현장 방문’ 대상 솔루션은 ▲마케톤(홀로그램을 활용한 비접촉식 터치 스크린) ▲오이스터 에이블(IoT 기반 참여독려형 분리수거 서비스) ▲빛글림(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송출) ▲로드시스템(실물여권을 대체할 모바일 신원확인 솔루션) ▲코인트래빗(관광정보 제공 및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이다.
실증현장 방문에는 한국무역협회 관계자와 강남구의회 의원 및 강남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실증대상 스타트업, CMC 위원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 7월 동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13개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무역센터 곳곳에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상무) ▲ 국내 테스트베드 소개(경과 영상 상영) ▲ 대표 성공사례 소개 및 시연 (마케톤 양창준 대표) ▲ 해외 테스트베드 소개(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실) ▲ 실증 현장 방문(스타트업 브랜치, 코엑스, 세븐럭카지노 등 5개 장소 내외)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약 750건의 협업 제안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150개 사와 CMC 위원사 간 밋업(Meet-up)을 주선하여 총 55건의 실증과 협업 사례를 도출했다.
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은 개별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CMC소속 기업들의 내부 영업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으며, CMC위원사도 기존 사업 영역에 혁신 솔루션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테스트베드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실증 지원을 넘어 후속 계약으로 체결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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