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17일 개최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미래의 고객 경험’과 ‘특별상: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두 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국제적인 어워드다. 올해 국내에서는 뤼이드를 포함하여 LG유플러스, 두산 그룹, 롯데카드, 수원시, 야놀자클라우드, (주)케이티 총 7개 조직에서 8개 부문에 대한 수상사를 배출했다.
올해의 시상을 위해 IDC 측은 2021년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런칭한 신규 서비스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뤼이드는 올초 런칭한 미국 대입 디지털 SAT 대비 AI 진단 플랫폼인 ‘알테스트(R.test)’의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에 도전했다.
알테스트는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로, 전체 150여 문항을 다 풀지 않아도, 미니 버전의 30문항만 풀면 예상 점수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 리포트로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한편, 점수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문제 유형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IDC 한은선 대표는 “뤼이드의 알테스트 플랫폼은 고객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경험을 맞춤화하고 초개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맥락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AI 및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모색하며 고객과 브랜드 간의 관계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서 미래의 고객 경험 부문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며 “디지털 퍼스트 접근 방식과 기술 기반 운영 모델을 통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모델로도 좋은 사례가 됐다”고 언급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