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펀인터렉티브,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콘텐츠·솔루션 부문에서 3D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최적화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내세워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2017년 설립 이후 화려한 수상 및 투자 유치 이력을 보유한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설립 초기 3D 기술을 활용해 용역 기반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2021년부터는 국내 최초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3D 기술력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영역을 새롭게 구축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의 고유한 3D 그래픽 리얼타임 렌더링(Real-Time Rendering)은 캐릭터에 실시간으로 생명을 불어넣고 단시간에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고품질로 구현해 내는 기술로 버추얼 IP 개발의 핵심이며 국내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그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구축이라는 과감한 시도에 대한 성과는 수치로 증명된다. 대표 IP인 아뽀키는 현재 소셜미디어 총 5백만 명, 이후 개발된 르샤(Lechat)는 340만 명, 오바도쥬(OVADOZU)는 4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정식 데뷔 이후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존 레전드(John Legend),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작업한 해외 프로듀서 및 작곡가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4번째 싱글 ‘West Swing(웨스트 스윙) feat. E-40’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E-40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활발한 행보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아뽀키가 피처링한 일본 아이돌그룹 걸즈걸즈(Girls²)의 곡 ‘Countdown(카운트다운)’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강력한 팬덤을 발휘해 유수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지샥(G-Shock), 소니(Sony), 찰스앤키스(Charles&Keith),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소니혼다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와 컬래버를 진행한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자사는 실사화 그래픽 기술로 업계의 정점을 달성한 가운데 아뽀키와 같은 캐릭터 IP가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사업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과기부장관상 수상에 힘입어 버추얼 엔터테이너와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DO Project(프로젝트 도미네이션)를 주축으로 수십개의 다양한 버추얼 IP를 창출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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