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경 투자기업인 ‘이온어스’, 딥테크-팁스(Deep-tech-TIPS)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이온어스가 딥테크-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온어스는 단위 모듈화한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로 무공해건설현장과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의 주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배터리 예측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온어스는 이동형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선도기업으로 배터리시스템을 통한 디젤발전기를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았다. 이를 인정받아 2022년부터 경기RE100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넷제로로 만들고 있으며 최근 이동형 급속충전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에너지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

딥테크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사업화와 해외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원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팁스 프로그램보다 지원 규모가 더 커진 반면 더욱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온어스 허은 대표는 “에너지원의 재생에너지화, 에너지원의 전기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변화”라며 “전통적인 에너지들도 운반구를 이용해 이동했던 것처럼 전기도 마찬가지로 변화할 수 밖에 없다. 이번 딥테크-팁스 선정으로 배터리 어플리케이션 분야를 빠르게 선점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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