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서 치안용 4족 보행 로봇 선보여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공동대표 최혁렬·이윤행)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치안용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치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다.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치안 분야 연구개발 성과물과 국내기업의 우수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치안용 4족 보행 로봇은 ▲24시간 자율순찰 ▲실종자 수색 ▲범죄자 탐색 등 시민의 안전과 위험을 돕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다. 국내 대학 연구실 창업기업으로 오랜 기간 4족 보행 로봇 기술을 축적한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했으며, ▲위험시설 점검 관리 ▲건설 현장 모니터링 ▲열화상 시설 모니터링 ▲스마트시티 물리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로봇 상부에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야간시간 실종자의 수색을 돕는 로봇 응용 예시를 시연했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로봇과 함께 하는 안전한 사회 모습을 설명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기술을 국제 치안산업박람회에 방문하신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분들의 안전을 위해 로봇 기술이 유익하게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인 만큼 우리나라의 치안산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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