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연 핏펫 사업성장본부장(CGO, Chief growth officer, 최고성장책임자)은 지난 17일 반려동물 물류 솔류션 기업 ‘정글북’의 대표이사(CEO,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에 공식 선임 됐다.
이로써 박채연 대표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의 CGO와 핏펫의 자회자인 정글북의 CEO를 겸직하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갖고 있는 핏펫의 커머스 사업과 정글북의 반려동물 물류 솔루션 노하우가 결합되어 온・오프라인 채널의 전방위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글북의 CEO로 취임하게 된 박채연 대표는 ‘유한킴벌리’에서 재무 기획 및 여성용품 시장 내 리딩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MO(Chief Marketing Office,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역임하면서 마케팅 총괄 뿐 아니라 신규사업 및 구독서비스 사업을 진두지휘 해 플랫폼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에 합류해 커머스 플랫폼 사업 전반을 이끌며,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 및 질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박채연 대표가 취임하게 된 ‘정글북’은 2018년 9월 설립된 반려동물 업계를 대표하는 물류 솔류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용품 B2B 유통 전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정글북은 현재 차별화된 풀필먼트 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상품공급과 SMB(Small Medium Business) 사업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B2B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며, 상품확보부터 유통관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업계의 중소 사업자의 성장을 꾸준히 서포트 하고 있다.
정글북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 박채연 CEO는 “정글북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내 소매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시장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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